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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Ga/사가 2 비보전설

사가2 - 비보전설 공략 13 세계의 중심 (엔딩)

by 하빱빠 2021.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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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중앙 사원

 

마지막 비보를 가지고 아폴론을 만났던 하늘의 기둥을 올라가면 중앙 사원으로 갈 수 있습니다. 중앙 사원으로 가는 길과 중앙 사원은 일직선 진행이고 보물 상자나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따로 맵 공략은 하지 않겠습니다.

 

이제 엔딩까지 마을이 없으므로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합니다. 필수 아이템으로는 회복 아이템인 엘릭서와 별장이고, 플레어 마법이 일반/보스 몬스터 할 것없이 유용하기 때문에 플레어의 책도 가급적 많이 가져가면 좋습니다. 어차피 앞으로 보물 상자도 없고, 더 얻을 아이템도 없으므로 인벤토리를 가득 채웁시다.

 

아버지는 아폴론에게 비보를 사용하면 위험하다고 경고하지만,

 

이미 사용해버렸지롱~ 데헷 -_~ ? 아폴론과의 보스전이 벌어지죠.

 

아폴론과의 전투! 아폴론은 전투 중에 열심히 대사를 친다.

 

주인공들로부터 뺏은 비보, 이지스의 방패로 방어를 하고 마사무네로 공격을 합니다. 가끔 플레어를 사용하는데 상당히 아파요.

 

7턴 째가 되면 비보의 힘으로 변신을 합니다. 슈르르르륵... 하지만 아폴론이 가진 비보는 완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얼마가지 못해 아폴론의 몸은 녹아내리기 시작하죠. 열심히 공격을 해도 되고, 방어만하고 있어도 일정 턴이 지나면 알아서 자멸합니다.

 

아폴론의 몸이 부서지면서 자폭을하게 되는데 아버지가 일행을 대신해서 모든 피해를 받습니다. 흑...ㅠ_ㅠ

 

아폴론을 해치웠지만, 아버지도 함께 쓰러지고 마는...

 

안녕 아폴론-ㅅ- ~ ...

 

아폴론의 자폭 공격으로 쓰러진 아버지를 걱정하는 일행.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비보의 힘을 쓰려는 일행과 말리는 아버지.

 

의견이 분분하지만, 뾰족한 수가 없으니 일단 써보기로 합니다. 세상이 망하든 말든 뭔 상관~ ㅋ

 

아 빨리 좀 쓰라고 ㅋㅋㅋ

 

모든 비보를 사용했더니 왠 거대한 여성...아 아니라 왠 여신이 소환되었습니다.

 

뿅? 아무렇지도 않게 죽어가는 아버지를 살려버린 여신느님.

 

근데 아버지를 살리는 것 까지는 가능한데 지금 세상이 박살나려고 하는 건 여신님도 어떻게 할 수가 없댑니다. 세계의 중심이라는 곳까지 가야한다고 함.

 

같이 갑시다!! 라며 작은 크기로 변하는 여신.

 

마지막 동료 고대의 여신이 동료가 되었습니다. 신적인 존재답게 그 위력은 절륜...! 말 그대로 최강의 동료입니다.

 

여신님과 함께 마지막 지역인 세계의 중심으로.

 

 

47. 세계의 중심

 

 

아폴론이 지키고 있던 뒤쪽의 문으로 들어가면 세계의 중심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통해 밑으로 밑으로... 쭉쭉 내려가는데, 일반 몬스터들도 엄청나게 강력하고, 중간 보스전이 두 번 있어요.

 

첫 번째 중간 보스는 천룡입니다. 전투 전 반드시 세이브를 합시다. 몇 번의 실험 결과 1마리부터 4마리까지 등장하는데, 3마리 이상 등장하면 1~2마리만 나올 때까지 리셋을 합시다. 리셋을 해야하는 이유는 아군 전체에 450~600 정도의 피해를 주는 토네이도라는 스킬 때문입니다. 엄청나게 강력해서 한 턴에 2방을 버티는게 힘들 뿐 더러, 사용 빈도도 높아서... 고대의 여신의 이지스의 방패를 사용하면 그나마 피해를 좀 줄일 수는 있습니다.

 

두 번째 중간 보스는 펜리르입니다. 이 녀석은 천룡보다는 훨씬 잡기가 수월합니다.

 

가장 아래쪽까지 내려가면 드디어 세계의 중심에 도달합니다. 아무런 이벤트도, 아이템도 없으므로 제가 만든 지도를 참조해서 표시된 최단거리로 보스에게 갑시다. 여기서는 최강의 몬스터들만 등장하는데, 이 몬스터들의 고기를 아군 몬스터가 먹으면 마찬가지로 최강의 몬스터로 변신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 추천드리는 몬스터는 바로 아스타로트. 플레어와 케알이 유용하더라고요. 11시 방향 엘레베이터라고 표시된 곳은 마지막 보스를 이기고 나서 엔딩보러 가는 곳입니다.

 

마지막 보스인 최종 방위 시스템이 있는 곳까지 도달하면 여신님이 하나 맡고, 주인공들이 나머지 하나를 맡습니다. 엔딩보러 가자!!

 

 


★ 최종 보스 : 방어 시스템

 

방어 시스템은 포대 1, 2, 3, 4와 본체로 이루어져 있으며, 포대를 전부 처리했는지 여부에 따라서 총 2페이즈로 나누어집니다.

 

● 1페이즈

매 턴 마지막에 남아있는 포대들은 공격을 하고, 시스템 본체는 파괴된 포대를 수리합니다. 포대들의 공격 자체는 그렇게 아프지 않으나, 1페이즈가 길어질수록 피해가 누적되므로 수리할 틈을 주지 말고 플레어, 핵폭탄 등 강력한 전체 공격으로 속전속결로 해치웁시다.

 

● 2페이즈

모든 포대가 박살나면 본체가 스타버스터라는 전체 공격 스킬을 씁니다. 1페이즈에는 턴 마지막에 행동을 했지만 2페이즈부터는 꽤나 높은 민첩성으로 아군들보다 먼저 행동하기가 일쑤이므로 주의합시다. 마법사 캐릭터는 치료 지팡이로 전체 회복을 꾸준히 하고, 남은 아군들은 가지고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공격합시다. 최종 보스답게 난이도가 높습니다. 건승을!


 

 

48. 엔딩

 

대망의 엔딩입니다. 여신의 정체를 묻는 아서.

 

여신의 비밀은 세상이 부서지면 수리하는 존재였습니다. 드래곤 볼이 생각난 건 나 뿐? ㅋㅋ

 

언젠가 또 세상이 박살나면 누군가가 비보를 모을 것이고, 그 때 다시 여신이 나타나서 세상을 수리하겠죠.

 

대화가 끝나면 맵 11시 방향의 엘레베이터를 타고 아버지가 쓰러졌던 곳으로 돌아갑시다.

 

다행히 아버지는 회복해서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었군요. 죽다 살아났는데 저 방랑벽은 치료가 안된 듯...

 

ㅇㅏ 빨리 엄마한테 돌아가요! ㅋㅋㅋ 지금까지 만났던 NPC들이 보이네요. 토르는 다시 태어난건가?

 

후... 힘들었습니다.

 

스탭롤은 모두 한글화 작업 및 한글화 작업에 도움 주신 분들의 이름으로 바뀌어 있습니다. ㅋㅋㅋ 라면땅과자님 외 한글화 작업에 도움주신 분들!! 작업 하시느라 매우 고생 많으셨습니다. 덕분에 편하게 게임했고 이런 공략 작성도 가능했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화면이 암전되고, 프롤로그에서처럼 자고 있는 주인공을 깨우는 아버지. 어디론가 또 여행을 떠난다네요.

 

아 같이가! 그리고 갑작스런 엄마의 등장. 가족 여행이 되어버렸다.

 

셋이서 손잡고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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